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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살지 않으면 남을 위해 살게 된다」 - 에픽테토스 내가 1990년대 대학생 시절 방황하던 제 삶에 큰 울림을 준 에픽테토스의 책은, 스토아 철학을 바탕으로 삶의 주도권을 잃고 표류하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특히 "우리는 그 어떤 순간에도 자유인으로 살 수 있다"는 그의 말은 제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경험에 묻어나는 지혜이기도 합니다. 노예 출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내면의 자유를 통해 진정한 자아를 추구했던 그의 이야기는, 우리가 처한 상황과 무관하게 마음가짐과 태도로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대한 그의 명확한 구분입니다. 취업 준비생이었던 제가 겪던 끊임없는 불안과 스트레스는 대부분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된 .. 2025. 3. 12.
굴릴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마법의 연금 굴리기」 - 김성일 「마법의 연금 굴리기」 - 김성일 김성일 작가의 는 연금 투자에 대한 포괄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책으로, 특히 20대부터 50대까지의 자영업자와 월급쟁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투자 스킬을 넘어, 제도적인 부분까지 다루어 우리나라의 연금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절세와 노후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책의 구성1. 주요 등장인물 분석이 책은 특정한 등장인물보다는 다양한 독자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직장 생활을 하는 평범한 사람들, 자영업자, 그리고 연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이들을 주요 독자로 설정하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작가는 독자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연금 투자 전.. 2025. 3. 11.
책 읽는 방법 바꾸지 않는다면... 현재 모습들책 읽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들어 답답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집중이 안된 책 읽기는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약한 근력처럼 독서 근력이 약해 생기는 것입니다. 꾸준한 연습과 훈련으로 독서 근력을 키운다면 너끈히 1시간에 50쪽이 넘는 독서력을 보일 수 있습니다. 독서 근육은 속도, 집중, 이해로 이루어집니다.  학교에서 배운 공부로는 독서 근력을 키울 수 없습니다. 시중에 있는 책들의 두께는 교과서 두께만큼 되거나 그 이상입니다. 이런 책들을 읽는 속도가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이해력도 떨어집니다. 이제껏 「책을 읽을 수 있다」라는 것과 「독서」는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지내왔던 것 같습니다. 착각하면서 살아온 것입니다. 읽는 속도가 나지 않아 지루해지므로 앞부.. 2024. 7. 18.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글이란... 사람은 쉽게 안 움직인다.글을 쓰는 목적은 감동과 설득입니다. 글을 읽고 감동을 받거나 설득을 당하다면 그것은 마음을 움직였다고 합니다. 사실은 마음이 움직인 것이 아니고, 뇌가 움직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다 감동적으로 쓸 수 없냐는 무책임한 요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건 진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람 마음 그렇게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또한 쉽게 설득 잘 당하지도 않습니다. 사람 마음을 움직이게 하려면 어떻게 글을 써야 합니까? 뇌는 언제 움직입니까? 사람을 움직이는 글이란우리의 뇌은 구체적일 때 움직입니다. '그가 이쁘다'라는 말을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그것을 듣는 사람의 머릿속에서는 진짜 이쁘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눈이 이렇고, 코는 저렇고, 입은 그렇게 생겼다고 해야 그 이미지를 머릿.. 2024. 6. 8.
7가지 부의 불변의 법칙 이 책은? 어제 마을 도서관을 들렀다. 최신식 건물로 준공한 지 얼마 안 된 도서관이다. 외부 환경뿐만 아니라 내부 환경이 책과 잘 어울린다. 자주 찾는 도서관이다. 다른 도서관과 달리 빈 책꽂이들이 많은 있는 것 같지만, 조금씩 채워가면 될 일이다. 자전거로 10여분 정도 걸린다. 몸 건강도 챙기도, 마음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은 거 같다. 반납할 책이 있어 도서관으로 향했다. 키오스트에서 반납 후 손에 잡히는 데로 책을 잡았다. 그 책이 이 책이다. 제목은 「7가지 부의 불변의 법칙」, 저자는 데이브 램지이다. 그냥 끌려서 읽었다. 책 제목과 같이 부을 말하고 있다. 빚 권하고 독촉하는 사회에서 벗어나야, 부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7가지 경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최소한의 비상금, 빚갚기, 여유 .. 2023. 4. 13.
궁금증 300문300답 이 책은? 여기 서평에는 올리지 않았지만 경제에 관해 궁금증이 많았을 때 읽어던 책 「돈의 흐름을 읽는 습관」 (차칸양(양재우)지음)의 소개로 읽게 되었다. 모든 일상이 경제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현실에 대한 내 나름대로의 분석과 이해를 하고 싶었지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런 고민과 이런 의문들이 생겼을 때 만나게 된 책이라 여러 번 듣게 되었다. 독서는 읽는 맛이 있지만, 조그만 더 깊이 들어가면 듣는 묘미가 솔솔 한 것 같다. 읽어주는 책, 그것도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해주기도 한다. 하루면 족히 듣고, 중요한 부분은 메모하고, 더 궁금하면 구입해서 소장해 가면 평생 교과서로 삼아도 될 것이다. 이런 인연으로 읽기 시작했으며, 조금씩 실천을 하고 있다. 아는 것보다 실천이 더 중요하지 .. 2023.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