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

클루지 : 생각의 역사를 뒤집는 기막힌 발견

by 책읽고생각하며쓰기 2023. 3. 18.
반응형

읽게 된 동기

전에 읽어던 「역행자」라는 책에서 마케팅 전략과 심리에 관한 책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관심이 있어 인터넷 서점과 도서관에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잃어버리지 않게 메모는 했습니다. 최근에 도서관에서 검색을 해보니 대출 중이더라고요, 그래서 대출 예약을 걸었는데요. 며칠 전에 예약된 도서를 찾아 읽게 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알아보니, 절판된 책이었는데  2022년에 새롭게 인쇄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역행자의 저자인 자청님의 추천서를 들어있더라고요. 어쨌든 들뜬 마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2023.02.15 - [자기계발] - 2시간을 2년동안 꾸준히 - 역행자

 

2시간을 2년동안 꾸준히 - 역행자

역행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전자와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평범함을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이를 모른 채 ‘나는 달라’ 하는 자의식에 사로잡혀서 무한 합리화에

bookreview.yongjininterior.com


'클루지'란?

기원과 철자에 대한 약간의 논란은 있지만 그의 논문에서 클루지는 "잘 어우리지 않는 부분들이 조화롭지 않게 모여 비참하게 전체를 이루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공학자들은 돈과 시간문제로 클루지를 만들지만, 자연은 왜 인간을 클루지로 만들었을까? 인간은 진화 과정의 산물입니다. 진화의 과정은 영리하지 않았고, 구두쇠처럼 인색하지도 않았습니다. 돈과 상관이 없는데요 말입니다.

 

우리 인류는 진화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총채들입니다. 인간은 고귀한 이성이나, 무한한 능력을 가진 존재일까요? 아니면 성경학작들이 주장하는 신의 완벽한 창조물일까요? 그 때의 사항에 맞는 진화를 위한 대체물을 사용 하여 여기까지 올 것입니다. 고귀한 이성이니, 완벽한 존재와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진화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서툴고 세련되지 않은 것을 클루지하고 합니다. 

 

행동 경제학, 심리학등의 관점에서 인간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행동 경제학, 심리학에 관한 책에서 다룬 같은 내용을 다른 표현과 예를 들어가며 설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생각에 관한 생각」  2023.02.18 - [자기계발] - 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 마음의 원리를...

 

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 마음의 원리를...

들어가며 우리의 마음의 원리를 잘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그런 행동을 하는 원리를 예를 들어가며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의 행동을 지배하고 있는 생각을 한 층 더 깊이 들어가게

bookreview.yongjininterior.com

에서도 같은 내용에 대한 설명이 잘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의 현상을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른 말 표현과 다른 예를 들어 같은 묘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겁니다. 기회가 되시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작 뉴턴의 말처럼 말입니다. "천체의 운동을 계산할 수는 있어도, 사람들의 광기를 계산하지는 못한다."처럼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정상 가동하리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이따금씩 다른 곳에 가 있기도 합니다. 이상적인 생물이라면 가장 심각한 비상상태가 아니라면, 확고한 의지로 신중하게 목표에 전념을 하지만 눈 앞에 과제가 무엇이든 간에 주의가 산만해질 가능성이 본질적으로 존재합니다.

 

우리 조상들의 산만함이 숙고체계 사이의 어설픈 통합이 빚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정신적 취약성은 과연 우리의 사려 깊은 설계의  산물인지를 의심케 하고, 우연과 진화의 산물이라면 사려 깊은 설계자의 작품이 아니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무엇일까?

 

 

 


클루지를 이겨내는 방법

인간 마음의 장단점에 대한 섬세하고 균형 잡힌 이해는 우리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 인간은 특별한 훈련을 받지 않으면 선천적으로 속기 쉬운 존재입니다. 폭로된 진실의 세계에서 사는 우리는 그들에게 지적인 것들은 절대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러 의견이 존재하며 그들이 듣는 것이 모두 참이 아니라는 사실이라는 것을 이해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대립된 증거들을 평가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은 더욱더 노력이 필요합니다. 뇌와 아음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기에 인지적 취약성에 더욱 그렇습니다. 교육을 받지 않으면 소화기관의 작동원리를 알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마음의 작동방식에 대해서도 알 수 없습니다.

 

우리의 증거들이 더 균형적인 방식으로 고려하도록, 추론 편향에 좀 더 민감하도록, 우리의 장기 목표가 더 적합한 방식으로 계획하고 선택하도록 우리 자신을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로 우리는 우리의 내면의 클루지를 이겨내야 할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